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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여행하기

호주 한달살기 시드니 여행 3일차 (록스마켓, 서큘러키, MCA Cafe,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 시드니 천문대, 시드니 노을)

by 축구쟁이 2023. 3. 17.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호주 시드니 한 달 살기 여행 3일 차입니다.

방문했던 장소는 록스마켓, 서큘러키,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 시드니 천문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서두리지 않고 준비해서 록스마켓으로 향합니다.

록스마켓은 호주관광청 홈페이지에서도 시드니 최고의 마켓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록스마켓은 평일에는 열리지 않고 주말에만 열린다 고하여 일요일에 방문해 봤습니다.

 

2일 차에 숙소를 퀸빅토라이 빌딩과 아주 근접한 스위소텔 시드니 호텔로 옮겼습니다.

이유는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던 숙소에서 바퀴벌레가 많이 나와서.....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돈을  더 쓰게 되기는 했지만 위치가 좋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호텔 위치와 정보는 위에 링크된 구글지도 참고 부탁드리며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퀸빅토리아 빌딩 (QVB) 트램역

호텔이 QVB역에서 아주 가까워 트램을 타러 나왔는데 오늘도 하늘이 너무 맑고 좋네요.

하지만 곧 흐려지고 오후에는 다시 맑아지고 날씨 변덕이 심한 하루였습니다.

 

시드니 트램

록스마켓에 가기 위해 트램을 타고 서큘러키역까지 갑니다.

세정거장이고 금방 도착합니다. (운동삼아 걸어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서큘러키

서큘러키에 도착했더니 금방 흐려졌습니다. ㅠㅠ

조금만 걸어가면 록스마켓인데 가면서 사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록스마켓 가는길

록스마켓에 도착했습니다.

옷, 액세서리,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고 끝으로 가보니 음식들도 판매하네요.

 

점심도 먹어야 하니 음식을 사서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하버브릿지 아래에서 먹어 봅니다.

현지인들도 앉아서 먹는 명당자리네요.

오페라하우스뷰 하버브릿지 아래

간단히 점심을 먹고 록스마켓을 좀 더 둘러봤습니다.

록스마켓

록스마켓, 서큘러키까지 와서 MCA Cafe를 안 가볼 수는 없겠죠??

MCA카페는 오페라 하우스 전망의 카페로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크루즈가 입항해 있어서 오페라 하우스는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데로 하버브릿지라도 실컷 보고 왔습니다.

MCA Cafe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꼭 보셔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크루즈가 입항되었는지 꼭 

확인 후 방문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시드니까지 왔으니 시드니 맥주를 먹어봐야겠죠?

음.. 맛은 그냥 맥주입니다.

특별히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고 사진 찍는 용도로는 추천드립니다.

MCA Cafe

MCA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해 질 무렵 시드니 천문대로 가기로 했으나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를 들러 보기는 일정을 추가했습니다.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는 시드니에 있는 주립 미술관으로 무료입니다.

시대별로 나눠서 전시가 되었는데 한 번쯤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문 닫을 시간에 임박해서 도착해서 나중에 한 번 더 와서 관람했습니다.

일정이 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피카소 작품도 있어요!!)

빅버스 시드니(좌측)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즈 (우측)
아트 갤러리 오브 뉴 사우스웨일즈 내부
피카소 작품

9살인 아이도 아주 관심 있게 열심히 관람했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면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미술관에서 나와서 시드니 천문대로 가려는데 그림 같은 공원이 있네요

미술관에서 하이드 파크 방면입니다.

공원에서 한참 여유를 가져 봅니다.

맑디 맑은 푸른 하늘, 여유롭다 못해 한가 하기까지 

모든 것이 너무 좋기만 하고 얼마 만에 가져보는 시간인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너무 일에 치여 살았나 싶더군요.

한참 여유를 즐기고 시드니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다시 서큘러키, 록스로 ㄱㄱ

 

시드니 천문대에는 한국분이 아주 많이 계시네요 ㅎㅎ

자리 깔고 앉아서 하버브릿지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여유를 즐겨 봅니다.

시드니 천문대 하버브릿지 뷰

한참을 여유를 즐기다 보니 일몰 시간입니다.

시드니 천문대 일몰

시드니에서 오페라하우스 방문 하신 후 시간이 되시면 록스 쪽 꼭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드니 천문대에서 노을 보신 후 록스로 내려가시면 어두워진 록스 마을도 너무 예쁘고 오페라 하우스 야경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질무렵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야경

오늘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스포 : 서큘러키에서 페리 타고 본다이비치 가기,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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