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비즈니스 라운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비즈니스 인천공항 라운지 후기 oz601 시드니행 탑승기 (01) (tistory.com)
아시아나 비즈니스 , 비지니스 인천공항 라운지 후기 oz601 시드니행 탑승기 (01)
실내 마스크도 해제되고 이제 점점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해외여행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와이프와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호주 한 달 살기를 가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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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이번 시드니 여행에 비즈니스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허리디스크 있으신 분들도 비즈니스클래스로 가시면 10시간 비행도 가능 하십니다.
여기에 꿀탑을 더 드리자면 좌석을 비행기 앞쪽으로 선택 하시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맨 앞쪽에 아래 사진과 같은 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넓어서 스트레칭도 가능하고 잠깐이라도 걷고 돌아다니실 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는데 내려가면 안됩니다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기내식을 포함한 비즈니스 탑승기릉 시작 합니다.
많은 분들이 라운지보다는 기내식에 더 관심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아래 제가 탑승한 비행기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탑승구가 여러 개 연결되어 있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비즈니스는 탑승구가 따로 연결됩니다.
저는 좌석이 2층이서 2층으로 연결된 탑승구로 탑승하였습니다.

비즈니스 좌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쪽 시트는 180도로 완전히 눕힐 수도 있습니다.
눕히지 않고도 앞으로 발을 쭉 펼 수 있어 매우 편안합니다.

화장실 가거나 자리에서 벗어날 때도 옆자리 승객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서 좋더군요.

옆에서 본모습이고 모든 자리가 이렇게 독립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석옆에는 어메니티, 헤드폰, 슬리퍼, 물 1병, 물티슈가 미리 준비되어 있네요.

립밤, 빗, 핸드크림, 칫솔등이 파우치에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돌아올 때는 파우치가 다른 색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양말 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발 시릴 때 신으라는 건지 일반양말은 아니고... 암튼 쓸모없더라고요.

헤드폰은 잭이 2개로 되어있고 스펀지는 새 거로 교환하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래 사용해 보니 귀가 아픕니다 ㅠㅠ
(영화 2편 보니 귀가 아파서 쉬었다가 봐야 합니다)



탑승하면 바로 메뉴판을 주시는데 식사매뉴와 음료 매뉴 2개를 주십니다.
메뉴는 선택 가능하고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시드니행은 저녁 출발이서 저녁식사가 먼저 나옵니다.
양식, 한식으로 나눠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내식이 나오는데요 코스요리로 나옵니다.
메뉴판 보여 드릴게요.


저는 당연히 스테이크를 선택했습니다.
(한국분들은 양식 특히 스테이크를 선택하시고, 외국인들은 한식을 선택하시더라고요)
메뉴에 있는 순서대로 나오는데 샐러드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 식사가 나오기 전에 테이블보를 먼저 깔아주십니다. 요렇게요)

샐러드 사진입니다.

다음은 수프
(수프 맛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다음은 매인요리 스테이크!!!!
굽기도 딱이고 맛있네요.

빵도 나오는데 승무원분이 바구니에 여러 가지 가져오시는데 직접 고릅니다.
저는 소금빵을 골랐어요.
(맛은... 빵인데 맛없을 수 없겠죠?)

다음으로 치즈가 나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케이크와 과일 중에 고르는데 저는 과일을 골랐습니다.
(우측 맨 끝이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입니다.)



함께 와인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아쉬운 대로 메뉴라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조식을 미리 주문받으시더라고요.
저는 오믈렛을 선택했습니다.

한잠 자고 나서 먹은 조식 사진입니다.




시드니까지 10시간 비행동안 잘 먹고 잘 쉬고 편안한 비행이었습니다.
이상 아시아니 비즈니스 후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드니여행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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